
2026년 서리태 수확, 이때 놓치면 콩이 다 쏟아집니다! 수확시기부터 건조·보관법까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텃밭은 다시 바빠집니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그동안 정성껏 키운 작물을 하나씩 수확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 시기에 수확하는 대표적인 작물이 바로 서리태입니다.
오늘은 2026년 서리태 수확시기와 수확 적기를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베기, 말리기, 타작하기, 선별하기, 건조 및 보관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2026년 서리태 수확 시기 및 수확 방법, 보관 방법 알아보기 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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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서리태 수확시기
서리태는 콩과작물 중에서도 생육기간이 긴 편입니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콩이 충분히 자라고 여물 수 있도록 늦어도 6월 중순까지는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재배지역 | 파종 시기 | 예상 수확 시기 |
|---|---|---|
| 🌿 중부지방 | 5월 하순∼6월 중순 | 10월 하순∼11월 중순 |
| 🌿 남부지방 | 6월 초순∼6월 하순 | 11월 초순∼11월 하순 |
위 시기는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실제 수확시기는 파종한 날짜와 품종, 일조량, 기온, 재배지역의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짜만 따지기보다는 서리태가 보내는 수확 신호를 직접 확인한 뒤 수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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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태는 정말 서리를 맞은 뒤 수확할까?
서리태는 흔히 서리를 맞은 뒤 수확한다고 하여 ‘서리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월 이후 기온이 내려가고 수확시기가 가까워지면 푸르던 콩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하나둘 떨어집니다. 줄기도 점차 갈색으로 마르고, 콩깍지는 초록색에서 품종 고유의 갈색으로 변합니다.
콩깍지 안에서는 검은빛을 띠는 서리태 콩알이 단단하게 여물기 시작합니다.
다만 반드시 강한 서리를 여러 번 맞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확이 지나치게 늦어지면 콩깍지가 벌어져 콩알이 떨어지거나 비와 눈을 맞아 품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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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태 수확 적기를 확인하는 두 가지 방법
1. 꽃이 핀 날을 기준으로 확인하기
서리태는 일반적으로 꽃이 핀 뒤 약 60∼70일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파종일과 개화일을 기록해 두었다면 수확시기를 예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소규모 텃밭에서는 꽃이 피고 진 날짜를 정확하게 기억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 농부라면 개화일만 따지기보다 잎과 콩깍지의 변화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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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잎과 줄기, 콩깍지 상태 확인하기
텃밭에서 가장 쉽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서리태 수확시기가 다가오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납니다.
| 확인할 부분 | 수확이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변화 |
|---|---|
| 잎 | 전체적으로 누렇게 변하고 대부분 떨어짐 |
| 줄기 | 푸른색이 줄어들고 갈색으로 마르기 시작함 |
| 콩깍지 | 전체의 약 80∼90%가 갈색으로 변함 |
| 콩알 | 품종 고유의 색이 나타나고 단단하게 여묾 |
| 소리 | 마른 콩깍지를 흔들면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남 |
콩깍지의 약 80∼90%가 갈색으로 변했다면 바로 수확하기보다 날씨를 살피면서 약 일주일 뒤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하기 전에는 잘 익은 콩깍지 몇 개를 따서 흔들어 보세요. 안에서 콩알이 움직이며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콩알이 충분히 여물고 건조되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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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일찍 또는 늦게 수확하면 어떻게 될까?
| 수확 시기 | 나타날 수 있는 문제 |
|---|---|
| 너무 이른 수확 | 콩알이 작고 덜 여물며 건조 후 쭈그러들 수 있음 |
| 알맞은 시기 | 콩알이 단단하고 품질과 수확량이 좋음 |
| 너무 늦은 수확 | 콩깍지가 벌어져 콩알이 밭에 쏟아질 수 있음 |
| 비 온 뒤 수확 | 콩이 수분을 흡수해 곰팡이와 부패가 생길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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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태 수확방법
서리태는 수확시기만큼이나 수확 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베어낸 서리태를 충분히 말리지 않거나 수분이 많은 상태로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고 썩을 수 있습니다.
서리태 수확은 다음 순서로 진행합니다.
1. 비 소식 없는 맑은 날 수확하기
서리태는 수확 전후에 비를 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확 전에 비가 많이 내리거나 수확한 콩깍지가 빗물에 젖으면 콩알이 수분을 흡수합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진 콩은 병원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심하면 부패하거나 썩을 수 있습니다.
수확하기 전에는 반드시 일기예보를 확인해 수확 전후로 며칠 동안 비 소식이 없는 날을 선택하세요.
수확 시간은 맑은 날 아침이 좋습니다. 특히 아침이슬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는 콩깍지가 약간 촉촉해 잘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베는 과정에서 콩알이 쏟아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콩깍지가 물에 젖을 정도로 이슬이 많다면 잠시 기다렸다가 수확하고, 베어낸 서리태는 당일 낮 동안 햇볕과 바람을 이용해 말려주세요.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 콩깍지가 지나치게 젖지 않은 아침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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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리태 줄기 베거나 뽑기
재배 면적이 작고 흙이 부드럽다면 뿌리째 뽑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다만 흙이 단단하거나 재배량이 많다면 낫이나 전지가위를 이용해 줄기 아랫부분을 베는 것이 편합니다.
줄기를 거칠게 잡아당기거나 한꺼번에 많이 옮기면 잘 마른 콩깍지가 터져 콩알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수확한 서리태는 흔들림을 최소화하면서 조심스럽게 건조 장소로 옮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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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리태 콩깍지 말리기
베거나 뽑은 서리태 줄기와 콩깍지에는 아직 수분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타작하면 콩깍지가 잘 벌어지지 않고 콩알에도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충분히 말려야 합니다.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일반적으로 약 일주일 정도 말려주세요. 날씨와 콩깍지의 수분 상태에 따라 건조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비닐만 깔기보다 튼튼한 포장천이나 갑바천을 함께 깔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말리는 동안 콩깍지가 저절로 벌어져도 콩알을 잃어버리지 않고 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둑의 경사면이나 건조대를 이용해 콩 다발을 비스듬히 세워두면 햇볕과 바람이 골고루 닿아 더욱 효율적으로 말릴 수 있습니다. 중간에 한두 번 방향을 바꿔주면 안쪽까지 고르게 마릅니다.
수확 적기에 비가 예보되어 있다면 비가 내리기 전에 비닐이나 방수포로 덮어주세요. 가능하다면 비가림하우스나 처마 아래처럼 비를 피하면서 통풍이 되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닐을 완전히 밀폐하면 내부에 습기가 찰 수 있습니다. 비는 막되 양옆으로 바람이 통하도록 덮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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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콩 타작하기
콩 타작은 서리태 수확 과정 중 가장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하지만 콩깍지를 충분히 말리면 생각보다 쉽게 콩알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타작할 공간에는 먼저 비닐을 깔고, 그 위에 튼튼한 갑바천이나 포장천을 깔아주세요. 가능하다면 콩알만 아래로 빠질 수 있는 망을 한 겹 더 올려두면 줄기와 큰 이물질을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마른 콩 다발을 망 위에 일정량씩 눕힌 뒤 막대기나 도리깨로 가볍게 두드려주세요. 콩깍지가 잘 말랐다면 세게 내려치지 않아도 깍지가 벌어지면서 콩알이 빠져나옵니다.
너무 강하게 두드리면 콩알이 깨지거나 껍질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약하게 두드린 뒤 남은 콩깍지만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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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물질 제거하고 좋은 콩 선별하기
수확량이 많다면 탈곡기나 정선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소규모 텃밭에서는 대부분 손으로 선별해도 충분합니다.
타작을 마친 콩에는 마른 콩깍지와 줄기, 잎, 흙, 먼지, 벌레 등 여러 가지 이물질이 섞여 있습니다.
먼저 굵은 줄기와 콩깍지를 손이나 망으로 걷어냅니다. 그다음 선풍기나 송풍기, 브로워의 약한 바람을 이용해 가벼운 먼지와 껍질을 날려주세요.
바람을 너무 강하게 하면 가벼운 콩알까지 함께 날아갈 수 있으므로 약한 바람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소쿠리를 이용해 조금씩 까부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물질을 제거한 뒤에는 콩알을 펼쳐놓고 다음과 같은 불량 콩을 골라냅니다.
- 벌레가 먹어 구멍이 난 콩
- 타작 과정에서 깨지거나 껍질에 상처가 난 콩
- 곰팡이가 생기거나 색깔이 이상한 콩
- 지나치게 쭈그러들거나 모양이 비정상적인 콩
- 덜 여물어 크기가 매우 작은 콩
상처가 있거나 벌레 먹은 콩을 정상 콩과 함께 보관하면 다른 콩의 품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분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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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리태 콩알 충분히 건조하기
선별을 마친 서리태는 바로 밀폐용기에 담지 말고 한 번 더 충분히 말려야 합니다.
콩의 수분 함량이 높으면 저장 중에도 호흡작용이 계속되어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거나 콩이 썩고, 조건에 따라서는 싹이 틀 수도 있습니다.
서리태는 얇게 펼쳐 햇볕이 너무 강하지 않고 자연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한꺼번에 두껍게 쌓아두지 말고 중간중간 뒤집어주면서 골고루 건조해 주세요.
높은 온도의 열풍으로 급하게 말리면 콩알 껍질이 갈라지거나 균열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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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 함량에 따른 서리태 보관기간
콩은 수분 함량이 낮을수록 저장성이 좋아집니다. 안전한 저장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콩의 수분 함량을 13% 이하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 콩 수분 함량 | 예상 보관 가능 기간 |
|---|---|
| 10% 이하 | 최대 약 4년 |
| 12% 이하 | 최대 약 3년 |
| 13% 정도 | 이듬해 봄까지 |
| 13% 초과 | 곰팡이·부패 위험 증가 |
위 보관기간은 콩의 상태와 저장 온도, 습도, 용기, 벌레 발생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장기간 보관기간만 믿기보다 필요한 양만 나누어 보관하고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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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태 보관방법
충분히 말린 서리태는 완전히 식힌 뒤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나누어 담아주세요. 건조 직후 따뜻한 상태로 밀폐하면 용기 안에 습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먹을 서리태는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보관할 콩은 한 번에 사용할 만큼씩 소분해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면 벌레와 곰팡이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보관 방법 | 보관 요령 |
|---|---|
| 실온 보관 | 완전히 건조한 콩만 밀폐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 |
| 냉장 보관 |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소분해 습기와 냄새 유입 방지 |
| 냉동 보관 | 한 번 사용할 양으로 나누어 밀폐 보관 |
| 종자용 보관 | 병들거나 상처 난 콩을 제외하고 충실한 콩만 별도 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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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태 수확, 날짜보다 콩의 상태가 중요합니다
서리태는 재배기간이 길어 수확하는 날까지 기다림이 많이 필요한 작물입니다. 그만큼 마지막 수확시기를 제대로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부지방은 일반적으로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 남부지방은 11월 초순부터 11월 하순에 수확하지만, 지역과 파종일에 따라 실제 수확시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고 콩깍지의 80∼90%가 갈색으로 변했는지 확인하세요. 잘 익은 콩깍지를 흔들었을 때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수확을 시작할 때입니다.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 수확하고, 콩깍지와 콩알을 충분히 말린 뒤 상처 난 콩과 벌레 먹은 콩을 골라내야 오랫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수확이 너무 늦어 콩알이 밭에 쏟아지기 전에 서리태가 보내는 신호를 잘 살펴보시고, 올가을에는 굵고 단단한 서리태를 넉넉하게 수확하시기 바랍니다.
이 세 가지를 확인하고 수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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