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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일기

2026년 메주콩 수확 시기 및 수확 방법, 저장 방법 알아보기

by 텃밭일기 202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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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메주콩 수확 완벽 가이드

메주콩, 너무 늦게 거두면 밭에 다 쏟아집니다!

메주콩 수확시기와 수확·보관방법 총정리

우리가 흔히 메주콩이라고 부르는 콩은 일반적으로 노란콩 또는 백태를 말합니다.

메주콩이라는 이름의 별도 품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된장과 간장 등 장을 담그는 데 필요한 메주를 만드는 콩이라서 ‘메주콩’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메주콩 농사는 심고 가꾸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잘 여문 콩을 제때 수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콩알에 수분이 많고 충분히 굵어지지 않아 탈곡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수확이 너무 늦으면 꼬투리가 벌어져 콩알이 밭에 떨어지고, 비를 맞아 곰팡이나 병든 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6년 메주콩 수확시기부터 수확 적기를 확인하는 방법, 베기, 말리기, 타작하기, 선별하기와 보관방법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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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메주콩 수확시기

메주콩의 수확시기는 품종과 파종 시기, 재배지역, 그해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텃밭 재배 기준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재배지역 일반적인 파종 시기 예상 수확 시기
🌱 중부지방 5월 하순~6월 중순 10월 하순~11월 중순
🌱 남부지방 6월 초순~6월 하순 11월 초순~11월 하순

※ 품종, 파종일, 기온과 재배환경에 따라 수확시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와 겹칠 수 있으므로 10월 하순부터 콩밭을 자주 살펴봐야 합니다.

남부지방은 중부지방보다 기온이 높아 생육기간이 길기 때문에 대체로 11월에 수확하지만, 일찍 심은 품종이나 조생종은 이보다 수확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메주콩 수확 적기 확인하는 방법

메주콩은 심은 날짜만으로 수확일을 정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날 심었더라도 품종과 햇빛, 기온, 토양 상태에 따라 익는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메주콩 수확 전 나타나는 변화

확인할 부분 수확이 가까워졌다는 신호
누렇게 변한 뒤 대부분 떨어진다
줄기 초록색이 줄고 누런빛이나 갈색으로 변한다
꼬투리 80~90% 정도가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한다
콩알 꼬투리 속에서 단단하고 통통하게 여문다
소리 마른 꼬투리를 흔들면 콩알 구르는 소리가 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일반적으로 잎이 대부분 떨어지고 꼬투리의 80~90%가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했을 때를 콩의 수확 적기로 안내합니다. 수확을 지나치게 늦추면 꼬투리가 터지는 탈립이 늘고 품질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료 참고: 농촌진흥청 수확·관리 안내

 

 

너무 일찍 또는 늦게 수확하면?

수확 시점 발생하기 쉬운 문제
너무 이른 수확 콩알이 작고 수분이 많아 잘 털리지 않음
알맞은 시기 콩알이 굵고 단단하며 손실이 적음
너무 늦은 수확 꼬투리가 터져 콩알이 떨어지고 병해와 변색 위험이 커짐

특히 수확기에 비를 반복해서 맞으면 콩알이 꼬투리 안에서 수분을 흡수해 변색되거나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콩알이 잘 익었다면 날짜를 무작정 늦추기보다 일기예보를 살펴 맑은 날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주콩 수확방법

1. 비 소식이 없는 맑은 날 수확하기

메주콩을 수확하기 전에는 반드시 일기예보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수확 직전이나 말리는 동안 비를 맞으면 꼬투리와 콩알이 다시 수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젖은 콩을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변색되거나 곰팡이가 생기고 심한 경우 썩을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수확 당일부터 2~3일 동안 비 소식이 없는 날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규모 텃밭에서는 꼬투리가 지나치게 마른 경우, 아침이슬이 완전히 마르기 전 수확하면 꼬투리가 터져 콩알이 쏟아지는 것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식물체가 젖은 상태로 쌓이지 않도록 수확 후 즉시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펼쳐 말려야 합니다.

☀️ 수확 전 날씨 확인표

  • 수확 전날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는가?
  • 수확 당일 날씨가 맑은가?
  • 수확 후 2~3일 동안 비 소식이 없는가?
  • 비가 올 경우 옮길 비가림 공간이 있는가?

 

 

2. 메주콩 베거나 뽑기

메주콩 뿌리는 생각보다 단단하게 땅속에 박혀 있습니다.

 

토양이 부드럽고 수확량이 적다면 포기 밑동을 잡고 조심스럽게 뽑을 수 있습니다.

 

땅이 단단하거나 뿌리가 잘 뽑히지 않는다면 억지로 당기지 말고 낫이나 전지가위로 줄기 아랫부분을 잘라주는 것이 편리합니다.

 

콩을 거칠게 흔들거나 던지면 잘 마른 꼬투리가 터져 콩알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옮겨야 합니다.

뿌리에 흙이 많이 묻어 있다면 바로 쌓지 말고 흙을 가볍게 털어낸 뒤 말려주세요.

 

 

3. 수확한 메주콩 말리기

수확한 메주콩은 줄기와 꼬투리에 수분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바로 타작하면 콩알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농촌진흥기관에서는 인력으로 수확한 콩은 일반적으로 2~3일 정도 자연 건조한 뒤 탈곡하도록 안내합니다.

다만 텃밭에서 포기째 말릴 때는 식물체의 수분과 날씨에 따라 건조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므로, 날짜보다 꼬투리가 바삭하게 마르고 손으로 비틀었을 때 쉽게 벌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료 참고: 농촌진흥청 콩 생육 후기 관리요령

효율적으로 말리는 방법

  •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을 고릅니다.
  • 바닥에 방수포나 갑바천을 깔아줍니다.
  • 콩대를 한꺼번에 두껍게 쌓지 않습니다.
  • 두둑 경사면이나 건조대에 비스듬히 세워 말립니다.
  •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 골고루 말립니다.
  • 밤에는 이슬을 맞지 않도록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거나 실내로 옮깁니다.

바닥에 포장천을 깔아 두면 말리는 동안 꼬투리가 터지더라도 콩알이 흙 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비가 예보됐다면?

비가 오기 직전에 콩대를 비닐로 완전히 밀봉하면 내부에 습기가 차기 쉽습니다.

가능하다면 비가림하우스나 처마 아래처럼 비를 피하면서 바람이 통하는 곳으로 옮겨주세요. 불가피하게 비닐을 덮을 때는 지면과 맞닿는 부분을 열어 통풍 공간을 확보하고, 비가 그친 뒤 즉시 비닐을 벗겨 다시 말려야 합니다.

 

 

4. 메주콩 타작하기

수확량이 많다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콩 탈곡기나 정선기를 빌리는 것이 편리합니다.

하지만 소규모 텃밭에서 수확한 양이라면 막대기나 도리깨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충분히 타작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텃밭 타작 순서

  1. 평평한 작업장 바닥에 비닐을 깝니다.
  2. 비닐 위에 갑바천이나 두꺼운 포장천을 깝니다.
  3. 필요하면 콩알만 통과할 수 있는 망을 올립니다.
  4. 충분히 마른 콩 다발을 망 위에 눕힙니다.
  5. 막대기로 콩대를 가볍고 고르게 두드립니다.
  6. 콩대를 뒤집어 남은 꼬투리를 다시 털어줍니다.
  7. 벌어지지 않은 꼬투리는 손으로 따로 까줍니다.

꼬투리가 충분히 말랐다면 세게 내려치지 않아도 콩알이 쉽게 빠져나옵니다.

너무 세게 두드리면 콩알이 깨지거나 표면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듬해 종자로 사용할 콩은 손상되지 않도록 더욱 부드럽게 타작해야 합니다.

 

 

5. 이물질 제거하기

타작을 마치면 콩알 사이에 마른 꼬투리 껍질과 줄기, 잎, 흙, 먼지 등이 섞여 있습니다.

먼저 손으로 큰 줄기와 꼬투리를 골라낸 뒤 바람을 이용해 가벼운 이물질을 날려줍니다.

이물질 제거방법

  • 바람이 약하게 부는 날 키질하기
  • 선풍기를 약풍으로 틀어 껍질 날리기
  • 브로워를 가장 약한 세기로 사용하기
  • 굵기가 다른 체를 이용해 흙과 작은 부스러기 거르기

선풍기나 브로워를 너무 강하게 사용하면 콩알까지 함께 날아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한 바람으로 시작하고 콩알의 움직임을 보면서 세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원고 중 ‘서리태 콩만 남기고’라는 표현은 ‘메주콩만 남기고’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6. 좋은 콩과 불량 콩 선별하기

이물질을 제거한 뒤에는 메주콩을 한 번 더 선별해야 합니다.

보관해도 좋은 콩 골라내야 하는 콩
색이 고르고 단단한 콩 벌레 먹은 구멍이 있는 콩
알이 통통하게 여문 콩 깨지거나 껍질이 벗겨진 콩
곰팡이와 냄새가 없는 콩 검거나 자주색으로 변색된 콩
품종 고유의 모양을 갖춘 콩 쭈글쭈글하거나 기형인 콩
표면에 상처가 없는 콩 물러지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콩

병들거나 벌레 먹은 콩을 함께 보관하면 저장 중 곰팡이와 해충 피해가 번질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골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듬해 씨앗으로 사용할 콩은 굵고 단단하면서 품종 고유의 색과 모양이 잘 나타나는 콩을 따로 선별해 보관합니다.

 

 

메주콩 보관방법

메주콩은 충분히 말리고 습기와 해충을 차단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 말라 보이더라도 콩알 내부에 수분이 많이 남아 있으면 밀폐용기 안에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작 후 바로 밀폐하지 말고 한 번 더 건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수확한 콩을 수분함량 약 13~14% 수준으로 건조한 뒤 서늘한 곳에 저장하도록 안내합니다. 햇볕에서는 약 1일, 그늘에서는 약 3일가량 추가로 말리는 방법이 제시돼 있습니다.

자료 참고: 농촌진흥청 수확 후 건조·저장 안내

1. 충분히 건조한 뒤 보관하기

소규모 텃밭에서는 수분측정기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콩알을 손톱으로 눌러도 자국이 쉽게 생기지 않고, 두 알을 부딪쳤을 때 맑고 단단한 소리가 나는지 확인합니다. 다만 이는 간이 확인법이므로 장기간 보관할 콩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건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고온에서 빠르게 말리지 말고 30℃ 안팎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건조해야 콩 껍질이 갈라지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기

메주콩은 주변의 습기를 흡수하기 쉽습니다.

습도가 높은 창고나 베란다 바닥에 그대로 두면 콩이 눅눅해지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난방기구 옆처럼 온도 변화가 큰 곳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습기가 적은 곳
  • 온도가 낮고 일정한 곳
  • 바람이 잘 통하는 곳
  • 바닥과 벽에서 떨어진 선반 위

장기간 보관하거나 여름을 넘겨야 한다면 소분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벌레 발생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3. 직사광선 차단하기

메주콩을 햇빛에 오래 노출하면 색과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건조가 끝난 뒤에는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어두운 장소에 보관하세요. 투명한 용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찬장 안에 넣거나 불투명한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밀폐용기에 소분해 보관하기

충분히 건조된 메주콩은 지퍼백이나 페트병, 식품용 밀폐용기에 나누어 담습니다.

한 용기에 전부 담으면 사용할 때마다 공기와 습기가 들어가고, 일부에서 벌레나 곰팡이가 생겼을 때 전체 콩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 사용할 양이나 메주를 만들 때 필요한 양으로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기간 추천 보관방법
단기간 충분히 건조한 뒤 밀폐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
수개월 이상 소분 밀폐 후 냉장 보관
여름을 넘기는 장기 보관 소분해 냉동 보관하거나 저온 저장
이듬해 종자용 건전한 콩만 선별해 저온·저습 상태로 별도 보관

냉장고나 냉동고에서 꺼낸 콩은 용기를 바로 열지 말고 실온에 둬 온도 차를 줄인 뒤 개봉해야 합니다. 차가운 콩이 따뜻한 공기와 갑자기 만나면 표면에 물방울이 맺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주콩 보관 전 최종 점검

☑ 콩알이 충분히 말랐는가?

☑ 벌레 먹거나 깨진 콩을 골라냈는가?

☑ 곰팡이 냄새나 변색된 콩은 없는가?

☑ 한 번 사용할 양으로 소분했는가?

☑ 밀폐용기에 보관했는가?

☑ 햇빛과 습기를 피할 수 있는 장소인가?

☑ 용기에 수확연도와 품종을 표시했는가?

 

 

메주콩 수확 핵심 요약

메주콩은 수확 날짜를 며칠 앞당기거나 늦추는 것보다 콩이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잎이 대부분 떨어지고 꼬투리의 80~90%가 누렇게 또는 갈색으로 변했다면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수확을 준비하세요.

수확한 콩은 비를 맞지 않게 충분히 말린 뒤 타작하고, 벌레 먹거나 상처 난 콩을 꼼꼼하게 골라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습기와 햇빛을 막아 밀폐 보관하면 귀하게 수확한 메주콩을 된장과 간장, 두부 등 다양한 음식에 오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메주콩 농사는 수확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잘 말리고, 잘 고르고, 제대로 보관하는 것까지가 메주콩 농사의 마지막 과정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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