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기에 많은 텃밭에서 김장 작물인 배추와 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김장 배추와 무를 더욱 단단하고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 많은 텃밭에서 소금이나 소금물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소금물을 잘못된 방법으로 주게 된다면 작물 생육에 문제가 되니 올바르게 주는 방법에 대해 숙지해야 합니다.
오늘은 김장 작물 올바른 소금물 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김장 배추 무 소금물 주는 방법 알아보기 PDF 글 다운로드]
■ 소금물 주는 이유 및 주의사항
김장 배추나 무의 경우 속이차고 단단한 것이 품질과 맛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텃밭에서는 수확하기 전 소금물을 작물에 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금에는 다량의 미네랄과 미량요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미량요소(미량원소)는 매우 적은 양이지만 작물이 자라는데 꼭 필요한 무기원소(철, 아연, 염소 등)와 비타민류를 의미하며 작물 생육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소금물을 잘못된 방법으로 주거나 많은 양을 주게 된다면 작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나아가 작물을 죽게 만듭니다.
또한, 토양에 염류장애를 일으켜 토양을 못쓰게 되거나 오이, 딸기, 인삼 등 염분이 약한 작물을 심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소금물 주는 방법에 대해 올바르게 숙지하고 주어야 합니다.
■ 올바른 소금물 주는 방법
먼저 김장 배추나 무에 소금물을 주는 것은 필수 사항이 아니며 작물이 잘 자라고 있다면 따로 주지 않아도 됩니다.
소금물 적정량
- 바닷물 : 물 = 1 : 100
- 천일염 : 물 = 1g : 1L
가장 좋은 방법은 바닷물을 100배 희석하여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바닷물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천일염 소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 1L에 천일염 소금 1g을 희석하여 뿌려 주면 됩니다.
소금물 주는 시기
소금물을 주는 가장 적절한 시기는 작물 수확하기 3~4주 전에 1~2회 정도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소금물 주는 방법
- 분수호수보다는 농약 분무기를 이용하여 식물 잎에 직정 공급하는 엽면시비 방법으로 주면 됩니다.
- 소금물을 줄 때 수용성 칼슘제를 함께 희석해서 주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수용성 칼슘제 : 물 = 2g : 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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