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수확시기, 저장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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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인 지금 봄에 심었던 생강의 잎과 대가 누렇게 변해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강은 잎부터 누렇게 변하면서 줄기 하단까지 서서히 누렇게 변했을 때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확적기입니다.

하지만 주말농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께서는 언제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질지 모르니 어느 정도 대가 누렇게 변하는 시점에 수확을 해주시는 것이 안정적으로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 생강 수확시기

종강 심는 시기	생강 수확 시기
4월 중순 ~ 5월 초순	10월 하순 ~ 11월 초순

생강은 씨생강이나 종강이라고 불리는 종자를 심는 것으로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 사이 심었을 것입니다.

4월이나 5월에 심은 대부분 작물들은 7월 하순까지 수확을 하지만 생강은 재배기간이 6개월로 재배기간이 긴 작물이기 때문에 텃밭이 비좁거나 다른 텃밭 작물 계획과 겹쳐서 많이들 심지 않으시는데

생강은 다른 작물에 비해 키우기도 편하며 수확 시 묘한 매력이 있으니 텃밭 영역과 활용도를 잘 구상하여 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강은 평균적으로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에 사이 수확을 진행하며 대부분 서리가 내린 직후 수확을 하지만 너무 추운 시기에 수확을 하게 되면 추후 저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1주일 정도 앞서서 수확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수확 시기 1달 전에 씨생강인 종강을 일부분 수확해서 내년 4월까지 보관하여 심는 방법이 정석이지만 종강을 장기간 보관하기도 힘들고 많은 노력이 필요로 하니 내년 심는 시기에 종강을 구입하여 심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강을 수확 후 바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큐어링 작업을 진행하고 저장을 해야 합니다.

큐어링 작업은 생강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생강 줄기 절단 과정이나 수확 과정에서 발생한 상처 난 부위를 아물게 하는 과정입니다.

먼저 상처가 심하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선별하여 바로 섭취용으로 분류하여 사용하며

온도 25℃, 상대습도 93~95% 환경에 신문지 등을 깔고 생강을 넓게 펼쳐서 3일 정도 말려주면 됩니다.

생강 저장 환경 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온도와 습도입니다.

생강은 10℃ 이하의 온도에서는 저온장해가 발생하여 부패가 촉진되며 18℃ 이상의 온도에서는 발아 현상이나 위조 현상이 나타나 맛과 품질이 나빠집니다.

그리고 90% 이하의 상대습도에서는 곰팡이가 발생하여 부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온도는 12~13℃, 상대습도는 93%가 좋습니다.

1. 큐어링 작업이 끝난 생강을 크기나 현재 상태에 따라 분류한다.

2. 화분이나 스티로폼 상자를 여러 개 준비하여 바닥에 흙을 깔아준다.

3. 그 위에 상태별로 분류하여 상태가 비슷한 생강을 한 상자에 서로 닳지 않게 깔아준다.

4. 다시 흙을 덮어주고 온도가 12~13℃가 유지되는 장소에 두고 보관한다.

5. 흙이 너무 말라 있으면 물을 조금씩 주면서 수분을 유지해준다.

이런 방식으로 보관하면 6개월에서 길면 1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