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무 심는 시기 및 재배방법 알아보기

김장 무 심는 시기 및 재배방법 알아보기

 

8월에 대표적으로 심는 작물로 김장 배추와 김장 무를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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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 (kcal)	단백질 (g)	니아신 (mg)	나트륨 (mg)	칼륨 (mg)	당질 (g)	식이섬유 (g)	아연 (mg)	엽산 (㎍)	인 (mg)	지질 (g)	철분 (mg)	칼슘 (mg)	회분 (g)	나트륨(mg)
13	0.8	0.4	15	177	2.6	1.4	0.14	8.0	22	0.1	0.4	24	0.4	15

위의 표는 무 100g에 대한 영양정보이다. 무에는 위 영양소뿐만이 아니라 각종 비타민(B1, B2, C, E)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무는 열량이 작은 작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소화 활동 개선과 해독 작용 등 여러 가지 효능을 지니고 있다.

 

 

■ 김장 무 심는 시기

김장 무 작형	파종 시기	수확 시기	재배 지역
가을초재배	7월 말 ~ 8월 중	10월 말 ~ 11월 중	경기 북부 지역
가을재배	8월 중 ~ 8월 말	11월 중 ~ 11월 말	중부 지역
늦가을재배	8월 말 ~ 9월 초	11월 말 ~ 12월 초	남부 지역
월동재배	9월 초 ~ 9월 말	12월 ~ 3월	남부해안 / 제주도

 

• 중부 지역 김장 배추 모종 심는 시기: 9월 중 ~ 9월 말
• 남부 지역 김장 배추 모종 심는 시기: 9월 말 ~ 10월 초

 

 

김장 배추 경우에는 모종을 심는 것을 추천 드리지만 김장 무 경우에는 씨앗으로 파종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와 같은 뿌리채소일 경우 모종을 심는 경우 뿌리가 곧게 자라지 못하여 똑바로 자라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농사를 짓는 경우를 제외하고 도시에서 취미로 농사를 짓는 경우 모종을 구입하여 심는 것도 추천한다.

 

김장 배추 심는 시기 및 재배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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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 무 재배방법

밭 만들기

1. 밑거름 주기

김장 무는 초기 밑거름 작업이 전체 재배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김장 무 파종시기 3주 전에는 잘 썩은 퇴비와 고토석회비료를 넣고 25cm 깊이로 밭을 갈아준다.

파종시기 3주 전 (텃밭 10평 기준)	퇴비	고토석회비료
	35kg	3kg

 

김장 무 파종시기 1주 전에는 복합비료를 넣고 갈아준 뒤 밭 두둑을 만들어 준다.

파종시기 1주 전 (텃밭 10평 기준)	복합비료
	1kg

 

 

2. 두둑 만들기

밑거름 작업을 마친 텃밭을 씨앗을 심기 위해 두둑을 만들어야 한다.

두둑은 일반적으로 1줄 심기를 하며 상황에 따라 2중 심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1줄 심기 재배 방식)

일반적으로 김장 무는 1중 심기 재배 방식을 적용하며 두둑의 폭은 75cm, 두둑 간의 간격은 30~40cm가 적당하며 포기간의 간격은 25cm가 적당하다.

 

(2줄 심기 재배 방식)

상황에 2줄 심기를 적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때에는 두둑의 폭은 100~120cm, 두둑 간의 간격은 30~40cm가 적당하며 포기 간의 간격은 각 25cm를 적용하면 된다. 두둑 높이는 15cm가 적당하며 뿌리가 긴 무는 여유를 주고 15~20cm로 두둑 높이를 적용하면 된다.

 

 

씨 뿌리기

씨 뿌리는 방법에는 점뿌림 방식과 줄 뿌림 방식이 있다.

 

대부분 점뿌림 방식을 사용하며 점뿌림 방식은 포기간의 간격을 25cm로 두고 씨앗을 3~4개를 2cm 간격으로 삼각형[∴] 혹은 사각형[: :]으로 뿌려 주고 1cm 정도 흙을 덮어 준다.

 

줄뿌림 방식은 2cm 정도 흙을 파서 씨앗을 1cm 간격으로 1개의 씨앗을 올려놓고 1cm 정도 흙을 덮어 준다.

 

 

물 주기

김장 무는 많은 병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물 주기 작업만으로도 각종 병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큰 무를 수확할 수 있고 매운맛이 줄어들어 아삭한 무를 수확할 수 있다.

 

김장 무 심는 시기는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물 주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뿌리가 비대해지는 시기에  물 주기 작업에 신경을 써야 하며 씨앗을 파종하고 3~4일에 한 번씩 물을 충분히 주면 된다.

 

 

솎아 주기와 북주기

김장 무 솎아주기 작업은 일반적으로 재배과정에서 3번 정도 실시한다.

 

첫번째 솎아주는 시기는 본엽이 1장 정도 일 때 1차로 솎아 준다.

 

두 번째 솎아주는 시기는 본엽이 3~4장으로 성장한 시기에 2포기만 남기고 솎아 준다. 본엽의 색깔이 변색되거나 병충해 피해를 입은 위주로 솎아내기 작업을 한다.

 

 

세 번째 솎아주는 시기는 본엽이 5~6장으로 성장하였을 때 무가 곱게 자랄 거 같고 튼튼한 1포기만 남기고 솎아 준다.

솎아주기 작업 시 잔뿌리가 손상되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줄기 아래 부분을 부드러운 흙으로 복토해 주면 된다.

 

솎아주기 작업을 하고 무가 똑바로 설 수 있도록 북주기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파종 후 발아 상태가 양호하고 무가 올라오는 간격이 일정하며 솎아주기, 북주기, 1차 웃거름 작업을 한 번에 한다.

 

솎아 주기 작업을 한 무와 줄기는 열무 김치를 담그거나 나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병충해 방제

무 대표적인 병충해에는 뿌리혹병, 무름병, 배추좀나방, 벼룩잎벌레, 좁은가슴입벌레 등이 있다.

 

무 병충해 방제는 본포에 정식 후 살충제를 섞어 3일 간격으로 4~5회 정도 살포해야 한다.

 

만약 살충제를 섞어 살포해도 잎에 구멍이 뚫려 있다면 종류가 다른 살충제를 3일 간격 번갈아 가면서 살포하는 것을 추천한다.